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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에 따르면 충남 홍성 서부면에 사는 93세의 할머니가 치매 증세로 새벽에 나가 실종된 상태에서 근처 축사 CCTV 확인 결과 반려견 백구가 함께 동행한 모습을 확인하여 드론으로 수색한 결과 실종 40여시간 동안 할머니 곁을 지켜 93세의 할머니를 살린 사실을 알렸습니다.
실종된 할머니를 찾기 위해 마을 주민이 총동원되고 경찰의 드론 탐색까지 했으나 찾지 못했는데 실종 40시간 만에 2km 떨어진 논에서 경찰의 열 화상 탐지 드론에 백구의 생체 신호로 할머니를 무사히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목숨을 살린 백구는 3년전 대형건에 물려 죽을 뻔 했던 유기견으로 할머니 가족이 구해줘 할머니 가족과 함께 살았던 것을 알려졌습니다.
충청남도 홍성소방서는 치매에 걸린 90세 주인 할머니를 구한 백구에게 지난 6일 명예 119 구조견 임명장과 계급장을 수여했다. 국내에서 반려견이 명예 구조견으로 임명된 건 백구가 처음이다.
미국의 CNN은 8일(현지시간) '주인의 생명을 구한 견공이 한국 최초 명예 구조견으로 선정됐다'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를 통해 백구의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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