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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슈

태권도 이대훈 프로필

by justbebetter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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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세계 랭킹 1위인 이대훈이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이대훈 선수는 한성고등학교 재학 시절 만 18세에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2021년 도쿄올림픽까지 긴 선수생활을 마감합니다.

이대훈 프로필

  • 출생 1992년 2월 5일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서울로 이사
  • 학력 성산초등학교, 중계초등학교, 한성중학교, 한성고등학교,용인대학교, 연세대 대학원
  • 체급 -58, -63, -68kg
  • 배우자 안유신(승무원 출신)
  • 키 183cm
    배우자와 아들 

이대훈은 5세 때부터 태권도장 관장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형과 함께 태권도를 배웠고, 한성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재단의 한성고등학교 재학 시절, 만 18세의 나이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10년 11월 19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63kg급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 병역 혜택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2011 세계선수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2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하여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상황을 눈 앞에 두게 되었으나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합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5회 연속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11년, 2013년에는 63㎏급 금메달, 2017년에는 68㎏급 금메달, 2019년에는 68㎏급 동메달을 땄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2010년과 2014년 63㎏급에서, 2018년에는 68㎏급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대훈은 "내가 유일하게 하지 못한 것이 올림픽 금메달이다. 다음 올림픽을 기다리기에는 버거울 것 같았다.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은 나에게는 의미가 없다. 후배들에게도 기회가 가야 한다"며 "공부하면서 트레이닝 쪽 지식을 쌓고 싶다. 계속 공부하고, 좋은 선수를 육성하면서 살고 싶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나보다 더 긴장했는데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메달 하나 들고 간다고 했는데 죄송하다. 이 마음을 가족뿐 아니라 국민들 모두에게도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이대훈의 아내 안유신씨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의 경기를 지켜본 소감과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안유신씨는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그냥 눈물이 났다"고 운을뗐다.

이어 "오랜 시간 선수로서 수많은 경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고생하며 어느 한 시합도 결코 가벼운 마음으로 임한 적이 없던 사람. 부담감을 안고 힘든 순간들을 버티고 버텨 오늘 만을 위해 달려왔던, 이미 그 자체로도 멋있는 사람"이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족으로서 아내로서 이번 올림픽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알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지만 누구보다 빛났던 오늘을 잊지 말아야지”라고 적었다.



특히  "지금까지 충분히 많은 것을 이루었고, 언제나 최고의 자리에서 태권도를 빛내 줘서 대견하고 자랑스러워"라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 오래오래 기억할게"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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