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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슈

빅토르 안 김성태 감독 중국으로 간 이유

by 생독TV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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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김성태 감독 중국으로 간 이유

빅토르 안 프로필

  • 출생 1985년 11월 23일 서울
  • 명지초등학교
  • 명지중학교
  • 신옥고등학교
  • 한국체육대학교

빅토르안의 러시아 국적 취득은 한국 빙상계의 파벌의 희생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상황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2010년 성남시청 소속이던 안현수는 팀 해제와 부상으로 성적부진과 함께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하고 전국 체전에서 금에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다. 그러나 2011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5위로 그치면서 당시 4위까지 참가할 수 있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한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그는 러시아의 부름을 받는다. 당시 안현수의 토리노 올림픽 메달 연금은 4년치를 일시불로 받아 더 이상 대한민국 연금을 받지 못한다. 

 

안현수가 만약 러시아로 귀화하지 않았다면 소치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다. 당시 대표인 이정수가 부상으로 낙마하여 대표 차순위인 안현수가 올림픽 대표로 출전할 수 있었다. 안현수 본인은 운동을 하고 싶어서 러시아로 귀화하고 싶다고 했지만 러시아 측의 금전적인 러브콜이 더 컷을 것이다. 안현수의 러시아 이름인 빅토르는 소련시절 유명한 가수 빅토르 최의 이름을 딴 것이다. 

 

러시아 귀화 이유가 쇼트트랙의 파벌싸움이라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파벌의 주인공인 당시 정면규 회장의 특혜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경력이 있다. 

 

김선태 감독 프로필

  • 출생 1976년 5월 11일 
  • 광문고등학교
  • 고려대학교

김선태 감독은 1998년 나가노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으로 계주 멤버였다. 그러나 당시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채지훈, 이준환, 김동성, 이호응의 선수가 은메달을 땃다. 1999년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장비 전문 코치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에서 스케이트 날을 잘 깎는 날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일본 국가대표 코치를 맡았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남자대표팀은 노메달의 수모를 당한후 김선태 감독을 선임한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딴다. 평창 올림픽 당시 조배범 코치의 심석희 폭행 사실과 그러인한 총감독에서 자격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그래서 한국에서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결국 중국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2019년부터 중국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총감독 겸 여자부 감독으로 선임되어 활동을 한다. 김선태 감독은 2004년부터 8년간 중국 창춘에서 쇼트트랙 감독 경력으로 중국어가 유창하다고 한다. 

 

김선태 감독과 빅토르 안은 계약이 끝나고 모두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대한민국 체육의 지도자들이 전세계에게 나가 열량을 펼치는 것은 국가의 자랑이다. 그러나 좋지 못한 상황을 타계하려고 대한민국의 오랜 숙적의 나라에 가서 기술과 전술을 유출하는 것은 그리 좋지 않은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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